- 1996년 팀 결성 이후 20여 차례 우승하며 ‘전국 최강 직장팀’ 자리잡아
- 우승상품으로 받은 쌀 20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품으로 기부
- 한편, 2004년 이후 12년만에 『제20회 서울특별시장기배 직원 축구대회』 우승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탁구팀이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간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제23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탁구대회』직장 1부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제23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 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직장인들이 탁구를 매개체로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고용노동부 산하 전국 직장대표 49팀 2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단식 1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종로구청 탁구팀은 결승에서 지난 2년 연속 우승한 부천시청 탁구팀을 이기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아울러 개인단식에서도 2,3위를 차지하면서 부상으로 아산시에서 생산된 쌀 200kg를 수상하였다.
종로구청 탁구팀은 우승상품으로 받은 쌀 200kg을 추석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종로구청 탁구팀은 지난 1996년 팀 결성 이후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장기, 서울특별시장기 등 20여 차례 우승하면서‘전국 최강 직장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종로구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제 20회 서울특별시장기 직원 축구대회 우승
한편, 종로구청 축구팀은 9월 3일과 4일 이틀간 강서구 개화축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장기 직원 축구대회』2004년 제8회 대회 이후 1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청, 아리수 사업본부, 종로구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종로구청 축구팀은 결승에서 용산구청 축구팀을 2:1로 이기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종로구청 축구팀은 이로써 지난 1997년, 1998년 제1·2회 대회, 2000년 제4회 대회, 2004년 제8회 대회에 이어 이번이 5번째 우승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자기개발에 힘써 좋은 성과를 낸 우리 구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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