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908/1473317323728536.jpg)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이하 KOEN)은 최근 영흥본부 에너지파크에서 대한전기학회 발전연구회 제1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경상대학교 최재석 교수의 ‘ESS와 신재생의 영향 및 효과’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해 산ㆍ학ㆍ연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고효율ㆍ대용량ㆍ청정 발전소 설계, 발전신기술, 전력계통 신뢰도ㆍ전기제어 3개 세션으로 14개 주제에 대한 기술 현안 및 정보 발표가 이루어 졌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1,000MW급 신보령과 신서천화력 보일러 설계기준(중부) ▲ 미세먼지 저감정책 및 관련기술 동향(제이텍) ▲표준화력 성능개선 과제현황 ▲지능형 전력설비 관리시스템(효성) ▲전력계통 신뢰도와 발전기 운영(전력거래소) 등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한전기학회 산하의 특별위원회인 발전연구회는 발전부문 공동협력 체계 구축 및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전6사(KOEN, 중부, 서부, 남부, 동서, 한수원) 공동후원으로 2010년 설립되어 매년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16년 KOEN이 사무국을 맡으며 기술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1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KOEN 김학현 발전연구회 위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를 통해 발전, 전력분야 경영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소통ㆍ협력으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진정한 상생을 실현하자“ 면서 전력그룹사 외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