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8일 도립남해대학에서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공공데이터(Data)로 꿈(Dream)을 디자인(Design)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특강에는 남해대학 스마트융합정보과 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승우 연구원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활성화 정책 방향, 공공데이터 활용 국내 및 해외 사례, 데이터시대 공공부문 빅데이터 활용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공공데이터 개방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창업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공공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홈페이지에서 개방되고 있다.
현재 파일데이터 1만 5천여 건, 오픈API 2천여 건이 개방됐으며, 민간에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심복종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앞으로도 취업을 앞두고 있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고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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