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기관, 후원업체, 유공자 등에 표창 수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오는 9일(금) 오후 3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지난해 개최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이 행사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을 초청해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기관 및 우수 후원업체들의 나눔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기관 2개소, 후원업체 3개소, 유공자 9명, 복지 공무원 2명 등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2014년부터 복지업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국외연수’ 발대식이 진행된다. 묵묵히 현장에서 수고해 온 복지업무 종사자들로 구성된 38명의 해외연수단은 오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대만지역의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우수 사회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기념식에는 몸과 마음이 고단한 복지종사자들의 마음치유를 위해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정해성 대표의 마음치유 강의가 예정돼 있어 복지업무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매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