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체험 프로그램, 어울림한마당,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이동진 구청장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한가위 즐기는 시간 될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10일 토요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에서 관내 영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 (2015년) 보름달 박 터트리기 모습
이번 한가위 행사에서는 한가위의 의미와 유래를 알 수 있도록 한가위 관련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차례지내기, 나락 도정체험, 민속놀이, 송편 만들기 등 각종 풍습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 대결, 강강술래 등의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함께 모여 즐기고 나누는 한가위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을 판매·구입할 수 있는 벼룩시장도 개최된다. 사전에 전화신청을 통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한가위의 참 의미를 온몸으로 깨닫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