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장순상 재산지원처장(오른쪽)이 서울 용산구 청파동사무소 복지팀 담당자(가운데)에게 직원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추석연휴를 앞둔 8일 용산구 청파동사무소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3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도권본부는 청파동사무소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월 1인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사회공헌기금은 직원들이 매월 실시하는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또 수도권본부는 장애우 사회적응훈련 지원․다문화 가정 어린이집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정 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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