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제시와 씨잼
지난 8일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제시가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씨잼이 자신보다 5살이나 어리다는 걸 알게 된 제시는 “이 XX는 누나라고 안 한다”고 말하고, 씨잼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동충하초 머리를 왜 하냐고 물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배우 이시영에게는 복싱으로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제시는 “나는 선천적으로 힘이 세다. 복싱을 하면 코치들이 이시영 언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세 달만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하지만 코 성형 때문에 소속사에서 만류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래퍼로서 활발한 활동 중인 제시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유나 기자 jyn03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