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주최하는 제2회 NCS 송 페스티벌(SONG FESTIVAL) 본선이 지난 8일 삼육보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윤준호 여주대 총장, 윤동렬 특성화전문대학 발전협의회 회장, 양기훈 한국산업인력공단 NCS원장, 전문대학 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순위에 관계없이 마음껏 발산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직무능력사회가 되는데 여러분이 홍보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S 송 페스티벌(SONG FESTIVAL)은 학벌과 스펙을 초월, 능력사회 구현을 위한 NCS정책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렸다.
이번 본선에는 각 6개 지역별 예선에서 입상한 24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본선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9명과 현장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해 채점결과를 바로 알수 있도록 해 심사의 투명성을 더했다.
본선 결과 ▲금상 대구과학대학교 NCS야!팀 ▲은상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팀 ▲동상 여주대학교 무빙인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염광여자메디텍중창단팀 ▲한국예술종합교육원 다아시안어린이합창단팀 ▲전북과학대학교 NCS탄탄대로팀 3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대구과학대학교 TSU치위생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육군 제7사단 진격의 아이들 등 3팀이, 특별상은 광주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응원부 ▲용인송담대학교 대학홍보단 ▲여주대학교 용마응원단 3팀이 선정됐다.
아울러 NCS홍보가수 진주걸스와 신인가수 화성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삼육식품에서 삼육두유 1000개와 빵을 협찬했다.
NCS 송 페스티벌(SONG FESTIVAL)은 해를 거듭하면서 어린 아이들부터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참가자의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기업체, 특성화고등학교, 군인과 경찰들이 참여해 우리사회가 능력중심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회는 끝났지만 참가팀들의 유트브를 통해 널리 홍보한 팀에게도 홍보상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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