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은 각 동별 일정에 맞춰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0월 4일(화)부터 어르신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4일(화)부터 11월 15일(화)까지 관내 102개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위탁 의료기관으로 확대되면서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접종률도 향상되어 만족도가 상승했다. 구는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하고 백신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어르신 불편해소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 접종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만50세 이상~만64세 이하), 국가유공자(본인), 1~3급 장애인(36개월 이상~만64세 이하)으로 확대됐으며 보건소에서 동별 일정에 맞춰 접종할 계획이다.
▲ 금천구는 10월 4일부터 어르신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수급자),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인적사항 확인 후 의사진찰과 문진을 통해 접종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 보건소 접종자는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별로 일정을 나누어 접종할 예정”이라며 “본인의 접종일정에 맞게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