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3년간 7월 국내수주실적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 결과, 2016년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14조 7,4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7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 5,63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5.9%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발전설비, 도로, 항만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57.2%증가했고 건축은 공공주택 신축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05.1%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 1,83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1.5%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민자) 및 토지조성 공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40.2%늘었고 건축은 주거용 건축물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5.8%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2016년 7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의 대형공사 발주 확대와 민간부문의 건축 및 토목실적 호조로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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