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중부발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사내 사회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를 추석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사업소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발전 내 147개 봉사단은 추석 명절맞이 무료 급식 나눔, 복지기관 및 저소득가정 생필품 전달, 지역마을과의 1팀 3촌 사랑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약 6,8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은 중부발전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본사가 소재한 보령시에서는 정창길 사장과 사회봉사단원 20명이 지난 12일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무료 급식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노인들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중부발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보금자리 13호점 준공식에 참가해 그동안 어렵게 살아온 입주가족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마을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서천화력 사회봉사단은 ‘행복나눔 봉사주간’ 동안에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바라는 점도 듣고 총 1,2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인천화력은 독거 노인들을 위한 김, 햄 등 맞춤형 선물세트를, 제주화력에서는 김치를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시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 사회공헌활동에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정창길 사장은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