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 우수성 홍보 및 시민들의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참여 유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박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2일, ‘1일 현장 남부수도사업소장’ 으로 위촉되어 남부수도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봉천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한층 안전하고 깨끗해진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913/1473705804784822.jpg)
‘1일 현장 수도사업소 운영’ 은 서울시의회의 동참으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아리수를 홍보하는 방식이다. 이날 박 위원장은 아리수 품질확인제 수질검사원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리수의 깨끗함과 안전함을 알리고,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옥내누수, 급수불편 등 다양한 수도 관련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913/1473705853962181.jpg)
▲ 아리수 거리홍보
또한 “최근 녹조가 크게 발생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작년 하반기 오존과 입상활성탄공정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완료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니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고 말하고, 이러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이 수질 악화 없이 각 가정까지 공급되기 위해서는 송·배수관 등 상수도관 정비와 더불어 주민들이 옥내급수관 개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신청은 해당 수도사업소나 다산콜센터(120, 휴대폰 02-120)로 하면 된다.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913/1473705914454577.jpg)
▲ 단체사진
박준희 위원장은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는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렵겠지만, 서울시 모든 가정에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홍보 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는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