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강산퍼레이드와 반포대로 교통통제 집중홍보로 시민불편 사전에 예방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9월 13일(화) 관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리풀페스티벌”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귀성객들에게 홍보물(물티슈, 홍보지)를 나눠주며, 10월 2일(월) 열리는 서초강산퍼레이드와 반포대로 교통통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2015 서리풀페스티벌 서초강산퍼레이드 장면
서리풀페스티벌은 9월 24일 세빛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서초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서초구 대표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세빛섬에서 예술의 전당에 이르는 반포대로 4km 구간에 “서초강산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날 반포대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되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구는 교통통제 안내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고, 이 외에도 관내 교통정보판, 전자현수막, 우면산터널 전광판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행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안전문제 등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명절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터미널에서 진행하는 만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남은 기간 더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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