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상근 노무사와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노무사 현장에서 무료 상담
- ‘13년부터 매년 참여, 2015년의 경우 245명이 상담 받을 정도 호응도 높아
- 서울시, 육아박람회 현장상담이 직장맘들의 경력단절예방에 도움 되길 기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9월 22일부터 4일간 대치동 세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베이비엑스포에 출산휴가∙육아휴직 현장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센터 상근 노무사들과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노무사 등 4~5명의 공인노무사가 엑스포 현장에 상주하며, 출산∙육아 용품 및 정보와 상품을 얻기 위해 방문한 직장맘 및 예비직장맘들에게 임신기간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모성권 및 노동권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행사명: 2016 베이비엑스포 (직장맘 고충 현장상담)
● 일시 : 2016년 9월 22일(목) ~ 25일(일) 오전10시~오후6시
● 장소 : 3호선 학여울역 SETEC(세텍)
센터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소속 노무사 6명과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중 4명의 노무사가 교대로 배치되어 상담대기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편, 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9월, 베이비엑스포에 참가해 직장맘들에게 무료로 현장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245명의 직장맘들이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상담 및 이를 둘러싼 노동권 상담을 진행,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 2015 베이비엑스포 현장상담
센터는 향후 육아박람회 참가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림으로써 더 많은 직장맘들을 만날 계획이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임신‧출산‧육아로 고민하는 직장맘들이 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도 수집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현장에서 공인노무사들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성권 및 노동권과 관련한 현장상담이 직장맘들의 경력단절예방에도 도움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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