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가족 캡쳐
20일 방송된 KBS1 ‘별난 가족’ 101회에서 이주현은 정시아의 건강상태를 알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정시아는 거절하다가 못 이기는 척 이주현의 손에 끌려 집을 찾았다.
가족들도 정시아를 반겼고 한서진(구공주) 역시 “엄마,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그런데 박연수(설혜리)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박연수는 정시아를 보고 김예령(손도순)에게 “공주 엄마 왜 자꾸 집으로 와요. 고모가 알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라고 따졌다.
김예령은 “넌 왜 추석에 안 왔냐”며 꾸짖으며 “서로 하나씩 잘못했으니 윤재 일은 잊으라”고 충고했다.
발끈한 박연수는 “그건 그거고 윤재씨 일은 따로”라며 “강단이 회사에서 보면 얼마나 속상한지 아냐”고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9일 지진으로 중단된 101회를 다시 방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