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인만큼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차해야...
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새누리당, 송파2)이 지난 2일 보성중고등학교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남 의원은 “보성중고등학교는 1906년 창립된 ‘보성학원’을 전신으로 한 유서깊은 학교”라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물론, 민족정신의 근간을 따라 발전해온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더욱 기쁘다”고 감사의 변을 전했다.
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인만큼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차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개교 110주년을 맞는 보성중고등학교는 동성학원 설립자인 간송 전성우 선생 기념전, 1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독도체험단, 교우회 차원의 위안부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민족사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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