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568가구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 등이며,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가 9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와함께 서강로, 서강대교, 신촌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여의도, 광화문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자리잡고 있고,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손꼽히는 홍대상권, 신촌이대상권 등도 가까이 있어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숲과 공원이 풍부해 그린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단지가 경의선 폐철로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총 6.3㎞ 길이(홍제천~용산문화체육센터)의 경의선 숲길(신수동 구간)과 마주하고 있고,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시장 분위기도 좋다. 최근 서울 마포구 아파트 값은 가계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년 동안(2015년 6월~2016년 6월 4주까지) 5.77%(부동산 114 기준) 기록하며 서울시 평균 상승률(5.32%)를 웃돌고 있고, 전세가율도 현재 78.86%(6월 4주 기준)를 기록하며 80%에 육박하고 있다.
전세대 남향 중심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녹지지설이 풍부하다라는 점을 고려해 친자연적인 공원형 에코단지로 설계된다. 단지 중앙에는 푸른 잔디마당을 비롯해 단풍나무정원, 대왕참나무정원, 숲속모험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간 계획될 예정에 있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져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에 교육, 문화, 편의, 공원 등의 인프라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지역도 평지로 이뤄져 있다 보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이 상당하다”며 “최근 청약시장에서 도심권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의 인기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10월 중 개관할 계획이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김선진기자 sj0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