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아빠! 사이좋게 지내야지.’ 부모 마인드 교육 개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맘키움이 14회째 부모교육 시간을 맞아 오는 9월 24일(토),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엄마, 아빠! 사이좋게 지내야지.’라는 주제로 부부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모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의 마음도 바르게 자란다.’는 맘키움 모토 아래, 가정의 중심인 ‘부부’가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때 행복한 육아로 이어질 것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배우자에게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본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마음의 카운셀러’를 통해 부부사이를 진단하고, 특별히 ‘마음을 진맥하는 한의사’ 황효정 원장을 초청, 마인드 강연을 통하여 부부에게 새 힘이 되어줄 마음의 보약을 처방한다. 뿐만 아니라 손유희, 주제별 공감토크 등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 날 행사 참가시에는 자녀를 동반할 수 있으며 부부교육 중에는 아이들 대상 별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이벤트존도 진행하여 재미를 더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나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13회차 강연후 참석자 기념사진
이번 부부교육을 통하여 많은 부부가 함께 자리하여 소통하고 마음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더불어 부부사이 마음의 간격을 좁혀 가정의 행복지수가 오르길 기대한다.
‘맘키움’은 2013년 서초구 양육 품앗이 모임으로 출발하였으며, 부모 마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2015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엄마들이 직접 모든 행사의 기획과 전반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그 활약상을 높이 평가 받아 ▲2016년 7.15. 서초구 여성상 수상 ▲2016년 서초구 양성평등지원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 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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