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개최한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전통있는 어린이 미술대회로 매년 2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 역시 예선작품 2만여점에 대한 전문심사를 거쳐 저학년 100명, 고학년 100명 총 2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미술대회 본대회 외에 동행한 학부모를 위한 명사 초청 교육 강연회와 하나고등학교 입시설명회, 어린이 경제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였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등이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장관상(대상)에는 서울창림초등학교 정유진 어린이가 선정 되었다. 이 밖에도 단체참여 우수학교에도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지는 등 예년 대비 대회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수상의 기회를 주었다.
KEB하나은행 박종영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역시 미술대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하나되는 마음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KEB하나은행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자연사랑 미술대회, 어린이 경제뮤지컬 등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선진기자 sj0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