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결과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7월 미국 ERA가 주관한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분석분야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환경분야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989개 기관이 참가했다.
SL공사는 매년 시험분석인력에 대한 전문교육 훈련과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피드백을 통해 분석요원의 능력향상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국제숙련도시험에서 BOD 등 참가한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음으로써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측정분석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사 관계자는 “SL공사는 이번 평가결과로 국제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오는 10월 악취항목 국제숙련도시험에도 참가,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측정분석 기술력 향상과 전문분석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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