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22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85회에서 윤종호는 하은진의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하은진에게 사랑고백을 하던 윤종호는 “집에 가서 얘기하자”며 손을 이끌었다.
강신일(나봉일), 김혜옥(김하나)의 집까지 온 윤종훈은 “아버님, 어머님 저 왔습니다”며 소리를 쳤다.
놀란 두 사람과 정수영(나영진), 장서원(박세윤), 박민지(나영자)까지 뛰쳐나왔다.
“나가라”는 말에도 윤종훈은 무릎을 꿇고 “모두 제 잘못이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가족들 모두 윤종훈의 얘기를 들으려하지 않았다.
급기야 김혜옥은 하은진을 때리며 “너도 나가라”고 혼냈다.
그러자 윤종훈은 “영인이 때리지마라, 영인이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됐고 박준금(정미란)까지 집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박준금은 대문 앞에서 하은진의 임신소식을 들었다.
박준금은 “누가 임신을 해?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하냐”며 뛰쳐들어왔다.
이에 윤종훈은 “나한테 기적이 일어났다”며 임신진단서와 초음파사진을 보여줬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박준금은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