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질투의 화신’ 캡쳐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0회에서 문가영은 등교 준비를 하면서 이미숙(계성숙), 박지영(방자영)과 다퉜다.
문가영은 고등학교 3학년임에도 공부는커녕 겉도는 모습에 이미숙, 박지영은 속상해했다.
이미숙은 “내 뱃속에서 낳은 자식이 왜 전교 꼴등을 하냐”며 혼냈고 박지영은 “애 버릇 나빠진다”며 손찌검까지 했다.
그러자 문가영은 눈물을 흘리면서 아빠를 그리워했다.
문가영은 “아빠가 손톱, 발톱 다 잘라주고 비 오면 우산 가져다주고 다 했다.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한 번도 손톱 자른 적 없다. 아빠가 다시 올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이미숙, 박지영은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