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23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86회에서 김정훈은 박선호와의 약속을 잊고 박민지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자신을 찾아온 박선호에 김정훈은 “깜박 했어. 다음에 점심 먹자”고 말했다.
그러자 박선호는 “점심은 다음에 먹어도 되는데 영자씨랑 형..”이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꺼냈다.
하지만 김정훈은 박선호의 염려에도 박민지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했다.
이후 박민지는 김정훈을 만나 하은진(나영인), 윤종훈(이선호)의 임신을 알렸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박민지에 김정훈은 “어떻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주상(강병철)은 강신일(나봉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항나(송지숙) 얘기를 하며 “시간 좀 내주시기 바란다”고 청했다.
그러나 강신일은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