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라, 국악·합창, 실용음악 등 장르별 공연
- 10월 4일(화)까지 참가팀 모집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금천하모니 음악축제에 참여할 참가팀을 10월 4일(화)까지 모집한다.
구는 오는 10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16 금천하모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3일 동안 오케스트라(10월 25일), 국악 및 합창(10월 26일), 실용음악(10월 27일) 등 장르별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금천구 내 음악 동아리 및 음악 동호회며 예심은 10월 12일(수)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자치구 생활예술동아리 활성화 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특히 잘 알려진 기존 활동 음악단체 뿐 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에 열정이 있는 동아리를 새로 발굴한다는 데 축제에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음악인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주민참여형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방안이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팀 결과 발표는 10월 14일(금)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참가팀에게 개별 연락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기존 활동중인 음악 동아리의 참여를 높이고, 아직 파악되지 않은 신규 동아리를 발굴해 음악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명품 음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