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시
[용인=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용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설명회를 전국의 보건소와 유관기관 사업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용인시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등 전국의 보건소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민간ICT가 협력해 시행하는 이 사업의 추진방법과 운영성과, 운동·영양·건강팀별 세부운영 성과 등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도 소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신개념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타 시군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더욱 젊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올 상반기에 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실시한데 이어 9월~내년 2월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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