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등용문인 신한동해(東海)오픈 대회는 올해부터 아시아투어로 편입돼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최고 선수들이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만명 정도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신한은행은 지난 7월 14일 신한동해(東海)오픈대회를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대회홍보, 주차관리, 교통통제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신한은행도 대회 수익금으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기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헌사업에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를 비롯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SK 텔레콤 오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1~2개의 메이저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마이스(Sport-MICE)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골프 메카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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