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관광대학교
[경기=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는 26일부터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외국어 교육을 개설했다.
전체 14개 학과의 재학생들 중 희망자 784명을 대상으로 영어(TOEIC), 일본어(JPT), 중국어(CPT) 교육을 총 8주간 진행하며 학교 측에서 외국어 교육을 위해 내부 교원 및 외부 강사 34명을 투입했다. 교육에 필요한 어학 교재 및 간식비를 학교가 지원함은 물론, 외국어 교육을 위해 내부 교원 및 외부 강사 34명이 투입된다. 교육이수자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도록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전․중간․사후 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관광대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액 교비지원 해외유학과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41명의 유학생들이 미국 하와이주립대,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중국 남경사범대학 등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앞으로 수혜자들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9월 8일(목)부터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중인 한국관광대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642명을 모집 중이며 면접학과(내신과 면접으로 선발)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 입시 담당자는 “수시1차 모집에서 면접학과의 면접 반영 비율은 50%”라며 “수험생들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