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발표와 함께 가지려던 인터뷰를 모두 취소한 것도 당시 터진 ‘가슴성형수술설’ 때문이었다. 눈에 띄게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이들 중 일부는 이효리의 가슴사이즈까지 추측해가며 이런저런 말들을 만들어낸 것.
이효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고 그녀의 동료 옥주현이 나서 이 같은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애쓰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배꼽을 성형했다’는 소문에도 시달린 터라 이효리로서는 심기가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가하면 인터넷에 이효리의 이름을 달고 나도는 합성사진과 동영상도 감내해야 할 문제다. 톱스타급 연예인이라면 으레 마음고생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이효리의 매니저는 “그런 것들이 하도 많아서 이제는 본인이 들어도 ‘그런 게 있어?’라며 웃고 넘긴다”고 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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