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숭실호스피탈리티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외국어스피치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27일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법인 숭실호스피탈리티 호텔관광특성화 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됐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외국어 스피치 경연대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부문으로 나뉘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외국어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진행됐다. 숭실호스피탈리티 호텔경영학전공 교수들이 심사하고 호텔경영학전공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외국어 스피치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해온 외국어 프레젠테이션을 각 5분씩 선보였다.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긴장을 많이 했지만 차분히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외국어로 피력했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외국어 인재를 미리 발굴하고 재능을 격려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호텔 취업연계가 용이하고 인턴십 경력 및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등 호텔관광특성화 학교를 알아보는 입시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시 관계자는 “재학 중 자격증 취득, 호텔인턴 현장실습, 전공분야 대회참가 등 다양한 경력을 얻고 취업이 연계되는 호텔관광계열로 입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는 글로벌한 호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어 특강, 외국어 스피치 경연대회,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호텔관광기업과의 MOU체결을 통해 취업연계에 힘쓰고 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입학팀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원서접수 기간인 현재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취업연계가 용이한 호텔관광특성화학교에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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