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
[군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군포시는 지역 청년에게 부담 없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푸드트레일러 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푸드트레일러를 연 180만원(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에 임대하고 시는 푸드트레일러 영업장소 사용료를 연 16만8천740원만 받고 점용을 허가해 주는 특별한 일자리 창출 행정을 펼친다.
푸드트레일러 임대 계약 기간은 1년이 원칙이지만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추후 사용 가능 여부는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임대 업자로 선정되면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내 지정 장소에서 영업하면 된다.
임대 신청 대상은 공모일(9월 21일)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만29세 미만의 청년(청년고용촉진특별법 기준 취업애로자) 또는 취약계층으로 사업 희망자는 10월 6일까지 군포시청 3층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신청 서식이나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새소식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 ‘경기도 군포시 굿모닝 푸드트레일러 영업자 공모’를 참조하거나 기획감사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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