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강화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은 29일 ‘2016 초등 독서논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교육지원청 주최, 강화 초등 독서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 40여명과 초등학교 교사 20여명이 참가했다.
2016 초등 독서논술캠프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선정된 도서를 읽고 독서논술캠프에 참여해 독서 골든벨과 6개의 독서논술캠프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했다. 독서논술캠프 체험부스는 입체북 만들기, 등장인물 캐릭터 그리기, 사행시 짓기, 그림글자 디자인하기, 책 소개하기, 소감문 작성하기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독서논술캠프 체험부스 활동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활동을 기반으로 소통과 나눔 활동을 통해 경청과 배려,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초등 독서논술캠프에 참가한 독서교육연구회 난정초 임연수 교사는 “학생과 학생들이, 교사와 학생이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즐거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전태일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독서교육활동을 기반으로 열린 독서논술캠프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독서교육활동은 미래핵심역량을 배양하는 바탕이 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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