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공항 가는 길’ 캡쳐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4회에서 김하늘(최수아)은 마음정리를 끝내고 이상윤(서도우)의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이상윤은 박서연(애니서)의 납골당에 있어 김하늘을 만나지 못했다.
할 말을 전하지 못한 김하늘은 이상윤의 작품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이상윤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아직 2층이에요”라는 물음에 “이제 가려한다”고 답한 김하늘.
그러나 이상윤은 블라인드를 열고 의자를 가져다 앉아보라고 권유했다.
“서울에서 몇 안 되는 경치에요. 30~40분 편안하게 쉬다가라”는 문자에 김하늘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희진(김혜원)은 박서연의 흔적을 다 지우려했다.
손종학(민석)은 “가구 몇 개만 치우면 되지 왜 방 공사를 하려 하느냐. 그런다고 애니가 사라지냐”고 꾸짖었다.
그런 손종학에 장희진은 “친엄마 아니면 그런 말 할 자격 없다”며 “이제 안 참는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