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동북권 지역의 중심부, 창동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한 플랫폼 창동 61은 원색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되어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중이다.
서울시 대행사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조성하여 서울 강북 지역의 문화 트랜드를 리드하고 있는 이곳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 문화 발전의 일환인 ‘창동 푸드마켓’이 개최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지역주민, 자영업자들이 모여 더 좋은 품질의 음식과 식재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성황리에 운영중인 문화콘텐츠이며 ‘창동 푸드마켓’에서는 국순당, 브래드랩, 어메이징브루어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스트릿오하이오, 스웨디시핫도그 등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랫폼 창동 61 3층에 위치한 ‘옐로우테이블’에서 농촌버거와 비트윈브레드, 스무스인터네셔널이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하며, 11월에는 원파인디너 주관 월드 쿠킹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창동 푸드마켓’과 팝업레스토랑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하고 메타기획과 레스토랑 컨설팅 전문 업체인 오픈더테이블이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이다.(월요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 창동 6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이번 ‘창동 푸드마켓’ 개최를 계기로 서울 동북권에 다양한 식문화를 소개하여 강북지역의 문화 트랜드를 한 단계 높이는 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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