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지난 2006년 10월 국내 개봉했다. 벌써 10년 전 개봉한 영화지만 등장인물들의 패션 감각은 시대를 뛰어넘은 듯하다.
영화 속 ‘악마편집장’ 메릴 스트립과 그의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자) 비서’ 앤 해서웨이의 패션을 참고해 올 가을 패션 피플로 거듭나보자.
1. 극 중 세계 최고의 패션지 편집장인 메릴 스트립은 세련된 커리어우먼룩을 소화해냈다. 흰 셔츠에 검정 스트라이프 뷔스티에를 매치한 모습. 은색 링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캡쳐.
2. 흰 셔츠와 검정 재킷, 와이드 팬츠를 코디해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커프스를 재킷 밖으로 드러내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진출처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캡쳐.
3. 패션지 편집장 비서 앤드리아 역으로 분한 앤 헤서웨이는 검정 바바리코트에 업스타일헤어로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캡쳐.
4. 검정 코트와 원피스, 롱부츠로 코디한 올블랙 패션. 전반적으로 톤다운된 코디에 화려한 목걸이와 갈색 스웨이드 백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캡쳐.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