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2016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캡쳐
1일 부산에서 진행된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개막공연에 박찬호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야구인생을 소개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14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고향생각, 가족생각에 많이 힘들었다. 많이 외로웠는데 한국 가요들을 들으면서 외로움을 달랬다”고 말했다.
또한 박찬호는 “1990년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시간이다. 여러분도 꿈을 가지라”며 젝스키스를 소환했다.
관중석은 순식간에 노란 물결로 뒤덮였고 젝키는 ‘컴백’ ‘커플’을 열창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