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지난 29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동문 멘토들을 초청, ‘동문선배들과 함께 하는 취업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동문선배들과 함께 하는 취업 멘토링 데이’는 현업에서 근무하는 동문 멘토들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역량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입사 후 경험담 및 개개인의 취업 전략과 노하우 제공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에는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동서식품 등에서 참여한 동문 멘토 14명과 인하대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별로 선배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학생들은 직무별로 관심 있는 분야의 동문 멘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취업뿐만이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아 평소 밤잠을 설쳤는데 현업에 있는 선배들의 솔직한 후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먼저 사회에 진출해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인하대는 다양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해 많은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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