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스마트폰 등 미디어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나를 통한 세상과의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와 가족,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면 된다. 공모주제는 ▲나를 표현하라 ▲영상 러브레터 ▲가족애 ▲이웃사랑 ▲5초 영상 릴레이 등 5개 분야다.
나를 표현하라는 일상을 숨김없이 알리는 ‘오~마이 셀프카메라’, 개인이나 단체의 재능과 끼, 속내를 과감하게 보여줄 수 있는 ‘나를 보내마’, 거침없는 입담과 숨어있는 개그 본능을 담은 ‘입담지존’과 ‘개그 본능’ 등 다양하다.
영상편지는 가족, 친구, 연인, 스승 등에게 띄우는 사랑과 감사, 존경을 담은 내용으로 영상 러브레터에 응모하면 된다.
가족애와 이웃사랑은 가족의 일상과 추억,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연 등 재미와 건강한 웃음을 전달할 수 있는 영상이면 된다.
5초 영상 릴레이는 순간 표정이나 함께 하고 싶은 장면을 담은 ‘당신의 5초 얼굴, 인생이 보입니다’와 순간포착 ‘진(眞)·선(善)·미(美)’ 등의 분야로 나눠 공모한 뒤 참가작을 다시 합쳐 새로운 영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모든 분야의 영상은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10월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접속, ‘1인 미디어 공모전’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작을 올리면 된다.
시상은 5개 주제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 뽑을 예정이며 11월 중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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