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PPT 디자인 전문기업 피피티월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이러닝 코리아’에 참가해 40여개 대학기관과 납품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피피티월드를 운영하는 업체로 기업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PPT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16 이러닝 코리아 행사에서는 대학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프레젠테이션 웹 패키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피피티월드의 프레젠테이션 웹 패키지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피피티월드의 엄선된 PPT 디자인을 시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품질의 PPT 디자인을 무료로 이용하고 응용이 가능해 프레젠테이션 실무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링크만 연결하면 인증 없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대학에서는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프레젠테이션 이용에 대한 각 통계자료도 제공되므로 대학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관리할 수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 역시 강의자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강의품질을 높이는데 활용하고 있다.
피피티월드 관계자는 “이미 프레젠테이션 웹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는 고려대, 서울여대 등 30여개 대학에서 활용 및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도입을 의뢰하는 대학기관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2016 이러닝 코리아’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40여개 대학과 납품 협의중에 있다”면서 “대학교 예산편성 준비 시점에 대학교 정부 지원사업인 ACE사업, LINC사업, NCS 사업, PRIME 사업과 연계해 프레젠테이션 웹 패키지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대학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기업에서 인재를 선발할 때 중시하는 실무능력이자 사회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높아 대학에서도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필요한 투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피피티월드가 제공하는 프레젠테이션 웹패키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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