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구르미그린달빛’ 캡쳐
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에서 한수연은 출산을 했다.
공주아기씨라는 말에 한수연은 얼굴도 확인하지 않으려 했다.
아기를 넘겨 받은 조희봉(성내관)은 궁밖으로 빼내려했다.
그런데 그 뒤를 진영(김윤성)이 쫓았다.
이후 김승수(왕)는 박보검(이영)에게 대군의 탄생을 알렸다.
김승수는 대군의 탄생이 박보검에 해가 될까 걱정했지만 박보검은 “걱정을 거둬달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박철민(김의교)는 김유정(홍라온)의 실종 소식을 들었다.
조희봉은 “입궐 첫날부터 도망치다 딱 걸리더니 얼마 전에는 처소에는 여인네 옷이 나와 중전마마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늘 그렇듯 세자마마께서 구해줬지만”이라고 말했다.
박철민은 박보검이 구했다는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재밌어지는구만”이라며 흥미를 보였다.
그런데 박철민은 박보검에게 김유정을 언급하다 오히려 당했다.
박보검은 “금괘가 자네 식솔들에게 흘러들어간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