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캡쳐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3회에서 강하늘(8황자 왕욱)과 홍종현(3황자 왕요)은 군사를 이끌고 황궁으로 쳐들어왔다.
대립하기 직전 강하늘은 홍종현에게 “청이 하나 있습니다. 만약 4황자 왕소가 우리를 막으면 반드시 목숨줄을 끊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종현은 “그런 건 부탁하지 않아도 된다. 그놈은 반드시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내 강하늘과 이준기(4황자 왕소)는 칼싸움을 벌였다.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칼싸움에 멀리서 지켜보던 아이유(해수)는 어쩔 줄 몰라했다.
그때 갑자기 화살이 날아오고 병사들이 도착했다.
김산호(정윤 왕무)와 남주혁(13황자 왕욱)이 도착한 것이었다.
이를 보자 강하늘은 홍종현에게 칼을 겨눴다.
김산호는 “욱이 네가 이번 일에 공이 크다”며 강하늘을 바라봤다.
결국 홍종현은 무릎을 꿇었고 김성균(최지몽)은 조민기(태조 왕건)의 승하를 알렸다.
그렇게 김산호는 새로운 황제가 되며 고려왕 계보를 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