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 주식회사 메노가 주관하는 힐링뮤지컬 ‘짝꿍’이 10월 4일 오전 10시에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와촌초등학교로 신나는 예술여행 ‘짝꿍’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10월 5일 예천군 지보초등학교, 10월 7일 평택시 송일초등학교로 예술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 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식회사 메노는 우수한 한국음악과 연주자를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2016년에는 세종도서관, 강남문화재단,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신나는 예술여행” 학교 순회사업 ’짝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동물원에 여행가자‘ 선정,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 주최 재능나눔 콘서트에 참여하여 문화로 소통하고 있는 단체이다.
힐링뮤지컬 ’짝꿍‘의 탄생에는 단순한 재미와 흥미뿐이 아닌 청소년들이 현 시대를 살면서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주기 위함과 더불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는 데에 의도가 있다.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겁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엄선하여 제작하였다.
주식회사 메노의 송미선 대표는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뮤지컬 ‘짝꿍’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학교문화와 생명 가치 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데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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