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돌봄과 나눔의 복지생태계 조성에 힘을 더하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사열)의 다행찾기 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족봉사단이 창단되었다.
가족봉사단의 취지에 공감한 가족들이 봉사단원으로 신청하고 참여하면서 현재 봉사단의 규모는 17가구 총 60여명으로 늘었고,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태도로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다행찾기 가족봉사단은 A/B팀으로 나누어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역 내 요양원과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말벗, 생필품 지원, 식사, 산책 보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절적 테마 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다행찾기 가족봉사단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공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단원은 “저희 가족의 작은 실천이, 어르신의 하루 행복을 책임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 지금처럼 가족봉사단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돌봄봉사단 외에도 가족관계증진 및 가족문제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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