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수 확률은 70~90%이며 예상 강수량은 80~150mm이다. 경북 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구미 23도, 안동 21도, 상주 23도, 울진 20도, 포항 21도, 울릉도 19도로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차바의 영향으로 경북 남부내륙과 동해안,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3.0~8.0m,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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