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는 외식 산업의 이론과 실무에 두루 능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설립, 호텔조리와 외식경영학으로 나누어 외식분야 및 조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리실습실과 레스토랑 실습실을 두고 30명 소수정예 학생들이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매 학기 방학을 이용한 산업체 현장실습과 전공동아리 활성화, 해외자매 대학과 학점교류 및 해외 특급호텔, 패밀리 레스토랑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졸업생들은 호텔,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업체, 전문 레스토랑, 단체급식 등에서 서비스 기능 및 매장 관리와 경영을 담당하며 주방장 및 기업형 레스토랑의 전문 경영관리자, 외식경영 전문 컨설턴트, 개인 소유 레스토랑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다.
재학생 동아리도 학업과 취업, 실무를 아우르는 전공동아리로 운영된다. 요리분야와 제과제빵분야, 외식창업 등 분야별로 방과후 활동 및 외부의 여러 집단시설 등을 방문해 음식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동아리 중심으로 국제요리대회에 다수 참가하여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등 단체전 대상 수상 및 다수의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취득자격증으로는 조리산업기사, 제과제빵사, 주조사, 일식조리사, 중식조리사, 양식조리사, 한식조리사, 와인소믈리에, 커피바리스타 등이 있다. 한편 김천대는 올해 취업률 76.3%를 기록하며 대구•경북 4년제 대학 1위로 청년고용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