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중소기업의 브라질 상파울로 등에 (주)프라임 등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중남미 무역사절단을 파견, 44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중남미 무역사절단은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남동구청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코트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출지원사업이다. 파견지역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 상파울로와 칠레 산티아고이며 파견 기간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6박 10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화장품, 조명, 접착제, 디지털도어록, 내장재 등 다양한 품목에서 현지 바이어와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06건, 44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향후 다수의 계약진행이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축적된 DB 및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해 중남미 시장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의 우수한 품질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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