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현장에서 그녀에 대한 ‘대우’는 여느 기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다. 화면 속에서 언제나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했던 김주하 아나운서에 대해 경찰서 내의 반응은 마치 연예인을 대하는 느낌.
기자가 영등포경찰서를 찾았을 때 입구 안내데스크에 있던 한 경찰은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더라. 지나갈 때마다 꼭 한 번씩 쳐다보게 된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주하 아나운서의 ‘인기’는 경찰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나이의 경찰들은 대부분 김주하 아나운서의 사인 한 장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 한 경찰은 “사인해 달라고 그랬더니 얼굴만큼 예쁘게 사인을 해주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자’ 김주하는 9시 뉴스를 진행할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경찰서에 올 때는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캐주얼하고 편한 복장으로 다니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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