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경품이벤트, 돼지한마리이벤트, 한우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명품 한우 축제가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에서 개최된다.
▲ 우시장 가을축제에서는 노래자랑, 다양한 경품이벤트, 시식코너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매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7일(금) 오후 1시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2016 제5회 명품 우시장 가을축제 한마당’이 우시장 유창상가 1층 주차장에서 개최된다고 6일(목) 밝혔다.
이날 우시장을 방문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한우 600g,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즉석에서 돼지 한 마리를 해체해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돼지 한 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내 시식코너에서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한우 불고기 구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여성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비롯해 한우 축제를 빛낼 수 있는 로데오 게임과 경품 추첨이벤트, 노래자랑 등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시장 상인회 노경열 회장은 “그동안 우시장 주변정비, 청결사업 등을 추진해 우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그 동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및 체험이벤트를 준비해 우시장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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