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7일 인천 남구 소재 그레이스 엘하우스에서 제조업체 사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목재가구제조업, 금속가공기계제조업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사업장의 재해 감소를 위해 사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자 마련됐으며 최근 산업안전보건 동향과 중대재해 사례, 안전과 경영에 대한 특강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단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CE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대형사고는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 요인이라며 사업장이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이 기업문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업주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작업 전 안전점검을 적극 실천해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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