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옥중화’ 캡쳐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2회에서 이도은은 “대감의 아이를 가진 여자 중 그 누구도 출산하지 못했다”는 말을 떠올리곤 괴로워했다.
그때 순금이가 점심상을 가지고 들어왔다.
이도은은 쉽게 수저를 들지 않았고 순금이에게 “먼저 먹어보라”고 시켰다.
순금은 “제가 작은마마 밥상에 독이라도 탔을까봐 그러냐”고 어이없어 했다.
이도은은 “이 집에서 사방이 적이다. 난 무사히 도련님을 출산해야 하니 먹어보라”고 애교까지 부렸다.
순금은 밖으로 나와 만난 박주미에게 “이제 저더러 기미를 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중전도 아니면서 미친게 아닙니까”라고 고자질했다.
그러자 박주미는 “내가 그년을 애가 타서 말라죽게 할거야”라고 표독한 표정을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