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사진.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10월 9일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수변 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km, 5km, 10km, Half 코스와 Full 코스로 구성됐다.
신상철 일요신문 사장은 “이번 대회는 행복 마라톤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슬로건이다. 좋은 날씨에 강변에서 식구들과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마음으로 달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 회장은 “내년엔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봉주 감독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하고 행복한 하루가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88올림픽에서 ‘손에 손잡고’를 열창한 코리아나의 멤버 이애숙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요신문 특별취재팀